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나 뛰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입니다.
경동나비엔은 "3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특히 순간식 온수기 전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의 호조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