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개최

3사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지속가능 경영 추진

입력 : 2025-11-26 오전 10:23:35
[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모습. (사진=제일파마홀딩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제일파마홀딩스(002620)는 지난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제일약품(271980),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가 참여한 CP(Compliance Program)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CP 위험성 평가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되고 있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계열사의 CP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CP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리스크 진단과 개선 활동을 전개합니다. 올해 간담회는 계열사 간 CP 수준을 균질화하고 조직 전체의 준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하도급법 적용 여부 판단, 거래상지위남용 등 주요 공정거래 이슈를 비롯한 관련 법령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2025년 CP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를 선정해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표창을 시상한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는 "CP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가치가 드러나는 만큼 평소의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계열사가 CP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제일파마홀딩스를 비롯한 모든 사업자회사들은 앞으로도 CP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약사법 및 의약품 거래 공정경쟁규약뿐만 아니라 공정거래 전반의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 더욱 신뢰받는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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