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일 대비 160원(2.38%)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면서 당분간 강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사업인 다적층 인쇄회로 기판(MLB) 실적은 중장기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의 신규 수주가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37%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85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