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하며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17%) 내린 1999.3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0억원, 5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1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1%), 종이·목재(0.83%), 의료정밀(0.63%) 순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보험(-2.06%), 건설(-1.41%), 통신(-1.39%)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이란 전망에 호조세다. 장 중 한 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15%) 오른 529.64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혐의로 서정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068270)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