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5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신약과 배당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약 벨로라닙의 미국 임상 개발은 순항 중"이라며 "지난 9월 임상 3상을 개시했고, 시상하부손상 관련 비만에 대한 전기 임상2상 환자 모집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에 따른 영업 위축세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배당금 정책 강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이어 "올해부터 현금 배당은 정상화될 것"이라며 "종근당이 배당 성향 17%를 유지하는 한편 올해와 내년 배당금은 각각 800원, 925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