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삼양사(145990)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으며, 견조한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893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이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삼양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곡물 투입가 안정세, 엔지니어플라스틱 사업부의 스프레드 개선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도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