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SK증권은
OCI(010060)에 대해 최근 반등 중인 폴리실리콘의 방향성이 차후 주가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당사 추정치 203억원, 시장 예상치 221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었다"고 말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중에 발생한 Alamo 7의 매각대금이 사실상 소멸될 것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3월부터 폴리실리콘 가격의 본격적인 반등이 있는 만큼 사업부의 증익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