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씨엠에스에듀(225330)에 대해 내년에는 해외 모멘텀이 커지며, 수능정책 변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초중고 수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능정책 변화와 이공계 입시정원 확대로 수학 사교육비 증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2018년부터 수능 영어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돼 변별력이 낮아질 것"이라면서 "이에 인당 영어 사교육비는 감소세이지만 수학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시범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면서 "내년부터는 콘텐츠 공급 학교와 학생 수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