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코로나19로 국제선이 꽉 막힌 가운데 제주항공이 국내선 부정기편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부산~양양 부정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10월 24일까지 제주~무안 노선도 주 4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정기 노선은 요일과 기간별로 출발 시간이 달라 예약 전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부정기편으로 운항했던 김포~여수 노선을 오는 24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총 8개의 국내선 정기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표/제주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