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남녀공학 가을 소풍 클래스’로 가을 분위기를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전국 집계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하지만 지난 9월2일 이후 상승세를 타던 시청률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6%보다 3.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가을 운동회’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 데 이어, 예능고수 여자 아이돌 선배들과 ‘가을 소풍’을 떠나 무더웠던 여름을 날려 보내고 예능감 충만한 가을맞이에 나섰다.
‘제1회 트롯 육상선수권 대회’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경기인 ‘씨름’에서 예상외의 접전이 펼쳐지면서 류지광이 ‘씨름’ 경기 우승자를 차지했다. 이에 금메달 2개가 임영웅, 류지광, 신인선의 ‘톨게이트 팀’에 수여되면서 ‘톨게이트 팀’이 ‘제1회 트롯 육상선수권 대회’ 금빛 월계관을 쟁취했다.
다음으로 가을 소풍을 떠난 트롯맨 F4는 장민호가 빌었던 남녀공학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선배들인 유빈, 소유, 유아와 홍현희가 등장했다.
트롯맨 F4와 여자 선배들은 짝꿍들끼리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락 먹방을 마친 후 ‘뽕숭아학당’만이 할 수 있는 ‘짝꿍 풀피리 음악 퀴즈’에 돌입했다. 이후 트롯맨 F4와 여자 선배들은 폐건물에 숨겨진 ‘뽕숭아학당’의 보물, 마이크를 찾아나서는 ‘뽕물찾기 담력훈련’을 맞이했다.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