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일양약품(007570)이 코로나19 치료제인 라도티닙의 임상3상 실패 소식에 장 시작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일양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3.50% 미끄러진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얌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일양약품 라도티닙(Radotinib)의 코로나19 임상3상을 러시아 R-PHARM사가 진행했으나,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MOH 권장 사항에 따름)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R-PHARM사는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