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기존 상장 대표주관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대체 주관사 선정을 통해 나스닥 상장 잔여 절차를 재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올해 3월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 발표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1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4월 Testing The Waters, 5월 애널리스트 미팅을 진행하는 등 공모절차를 제외한 상장 제반 절차 대부분을 완료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대표주관사와 상장시기와 관련한 합의점 도출에 실패해 주관사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주관사 변경을 통해서 재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현재 상장을 위한 대부분의 제반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대체주관사 선정을 빠르게 추진해 IPO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