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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더이앤엠(
THE E&M(089230))은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이 ABITEC 코퍼레이션(이하 ABITEC)과 지질나노입자(LNP)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NP는 백신 및 활성제약성분을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이다.
ABITEC은 글로벌 식품그룹 ABF의 자회사로 LNP에 필요한 리피드 노하우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BF는 ABITEC 주도 하에 전 세계 유수 리피드 원료 회사를 인수하고 현재 대규모 리피드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사업화 및 공동연구로 백신 및 차세대 신약개발에 필요한 약물전달체 표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남준 루카에이아이셀 대표는 "ABITEC과 협업을 통해 약물의 특성과 투여 목적에 적합한 전달체를 구성하는 표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차세대 신약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