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 신소재 및 온라인의료 등 신사업 도전

이장혁 대표 "조만간 계약 통해 기술력 선보일 것"

입력 : 2021-11-19 오후 2:00:00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아이텍(119830)이 신소재 및 온라인 의료서비스 등 신사업에 도전한다. 
 
아이텍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이텍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7개 분야를 추가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총 결과 △첨단소재(그래핀, 그래핀 복합소재) 제조업 및 판매업 △탄소소재 및 소자(그래핀, 폴리그래핀, 탄소섬유)제조 및 판매업 △탄소섬유 및 관련 복합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 △친환경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분자진단 기술개발 및 제조업 △온라인 의료 서비스 및 온라인 의료기구 판매업 △AI기반 진단 서비스업 등 그래핀을 활용한 첨단소재와 온라인·AI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 대해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인 네오엔프라와의 시너지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사업 진출에 관한 사업 목적들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텍은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네오엔프라의 소재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반도체 기반 첨단소재를 시작으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신소재를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술을 산업군별로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장혁 아이텍 대표는 “수개월 전부터 아이텍이 중심이 되어 네오엔프라, 삼성메디코스, 송정약품, 동우텍 등 자회사들과 업종별 첨단복합소재가 적용된 사업 진출을 준비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텍 본사 전경 <사진/ 아이텍 제공>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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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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