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 사업 총괄 이재준 부사장 취임

글로벌사업본부 신설…기술수출 드라이브

입력 : 2022-04-18 오후 2:20:50
이재준 일동제약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사진=일동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일동제약(249420)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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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차원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아우른다.
 
회사 측은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은 물론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수출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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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임 이재준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이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동아에스티(170900)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크게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003520) 대표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글로벌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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