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SR 리포트 표지. (자료=한미약품)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가 담긴 다섯 번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리포트'가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22 CSR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명문화했다.
리포트에는 △R&D 경영 △윤리경영·준법경영 △인재경영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EHS(환경/보건/안전) 경영 등이 테마별로 정리됐다. 한미약품은 또 지난해 지속가능 혁신경영 주요 뉴스, 중요 지속가능성 주제 선정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UN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성과 등을 수록하며 구체적인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신설, 산업안전보건법 양형기준 강화 등 안전보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미약품도 안전보건 전담팀 신설, 시민재해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임직원 및 수급업체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한미약품은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매년 내실있는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해 CSR, ESG 분야에서도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