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B는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전 단계 공정인 제조용세포은행(WCB)의 근원 물질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박테리아, 마이코플라즈마 등과 같은 오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일한 효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바이오베터 치료제 중 하나인 'ALT-B5'의 MCB 제조를 맡는다.
ALT-B5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활용,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의 약물이 체내에 장기간 지속되게 해 효능과 편리성을 높인 바이오베터 치료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MCB의 품질에 의약품 제조의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검증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운영 능력으로 알테오젠의 ALT-B5 프로젝트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