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58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58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만3248명, 해외 유입은 3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977만605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5일 3만5860명, 26일 9만9252명, 27일 10만252명, 28일 8만8374명, 29일 8만5320명, 30일 8만2002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25일 144명, 26일 168명, 27일 177명, 28일 196명, 29일 234명, 30일 24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047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5일 17명, 26일 17명, 27일 25명, 28일 25명, 29일 35명, 30일 35명이다.
어제 하루 동안 사망한 20명 중 90.0%인 18명이 60세 이상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284명 중 60세 이상은 231명으로 81.3%를 차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3만6593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1만4149명, 인천 3876명, 경기 1만856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35명, 대구 2487명, 광주 2258명, 대전 2396명, 울산 2063명, 세종 581명, 강원 2460명, 충북 2528명, 충남 3238명, 전북 2992명, 전남 2185명, 경북 4117명, 경남 3955명, 제주 1560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232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28.6%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49.6%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37.4%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7만6950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49만36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1958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25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8773개소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589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