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2000장은 광장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이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2011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 동안 후원한 연탄이 모두 5만9230장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에는 후원만 해왔으나 올해 봉사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 광장 공익활동위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고원석 변호사는 "매년 광장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의 뜻을 전하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장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