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K텔레콤은 전일보다 5500원(2.72%) 하락한 1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2월 장중 한때 30만1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선택적 약정할인 가입자 확대에 따른 가입자 당 평균 매출(ARPU) 성장 둔화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의 소폭 하락을 예상한다"며 "현 주가는 올해 연간 주가의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