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가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만원(1.95%) 오른 15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7일 170만6000원까지 상승했다가 갤럭시노트7 사태 영향으로 12일 153만5000원까지 하락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와 생산 중단으로 3분기 매출액은 49조원에서 47조원,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노트7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고객 신뢰회복이 우선이며, 국내 소비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