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인터넷가입자 60만 돌파…"UHD 셋톱 결합 확대"

1월 인터넷가입자 60만 돌파
UHD 셋톱박스와 인터넷 결합 가입자 증가 추세

입력 : 2025-01-24 오후 5:59:3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딜라이브의 인터넷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초고화질(UHD) 셋톱박스와 인터넷 결합가입자 확대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딜라이브는 이달 인터넷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인터넷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전략과 기가 인터넷 등의 서비스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인터넷 와이파이 등 가성비가 상품과 함께 딜라이브 안심 홈캠, 안심 도어벨과 같은 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의 신규 서비스 출시도 인터넷 신규 가입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늘어난 인터넷 가입자와 UHD 셋톱박스 결합 확대로 내실 다시기에 나섭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UHD 셋톱박스는 풀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경험(UX)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고, 리모컨 바로가기 버튼으로 각종 TV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접근성도 제고했습니다. 
 
지난해 방송과 광랜 인터넷 결합가입자 중 약 40%가 UHD 셋톱박스를 선택했는데요. 딜라이브는 UHD 셋톱박스 판매가 높아지는 점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는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에서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며 "올해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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