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中企 기업금융 제공 '창조금융플라자' 출범

입력 : 2015-04-28 오전 11:21:37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CIB(기업투자금융)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 시공테크 박기석 회장,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티에스케이워터 김종일 대표/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CIB(기업투자금융)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055550)의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지점에 신한금융투자의 투자금융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은행의 기업금융 경쟁력과 금투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한 기업금융 플랫폼이다.
 
우선 중소, 중견기업이 많이 위치해있는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금융센터와 시화중앙금융센터에 시범적으로 개설되며, 향후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따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중소, 중견기업 고객들은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대출, 예금,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M&A 및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금융투자의 자본시장 상품에 이르기까지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어 다양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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