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우정바이오(215380)는 오는 25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3층 커퍼런스홀에서 법무법인 태평양과 바이오 벤처를 위한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특허, HR/안전, 규제 등 4개의 주제를 다루는 이번 행사에선 △투자△투자계약서 작성실무 및 관련 쟁점(오명석 변호사) △특허△제약바이오 기술분야의 특허출원 전략(이대형 변리사) △HR/안전△기업 경영에 필요한 HR 관련 법률 상식(구교웅 변호사) △규제△규제소관 부처의 규제개혁 관련 최근 동향 및 시사점(허수진 변호사) 등의 법률지식 강연이 진행된다. 또 각 부분에 대한 무료상담도 마련된다.

 

우정바이오는 지난 6월부터 3개의 시리즈로 총 8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사업화 과정에서 법률적인 부분은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벤처 기업일수록 이런 부분에 대해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신약개발 시장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했기에 사업화 과정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 함에 따라 법률적인 이슈 또한 많이 발생한다"며 "서비스 실무자로 라인업 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법률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비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